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비용 및 안내

현재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12월 2일 이후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한국 입국시 10일 자가격리를 진행해야 한다. 
하루 아침에 달라진 규제로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와
해외에서 직장을 다니는 한국인 커플은 결혼식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는데,
신랑이 자가격리를 해야해서 신부 혼자 결혼식에 입장해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자가격리 시행 기간

◈ 12월 3일 00:00 ~ 12월 16일 23:59까지 /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한시적 중단

◈ 장례식 참석 목적 격리 면제는 신청 발급 가능

 

 

대한민국 국적자가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석 확인서 출력물 소지 

※ 음성확인 발급 시점으로 부터 72시간 

 

• 모든 입국자는 기내에서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 작성 필수 

•입국장에서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등 제출 

• 국내 체류주소 및 연락처 확인

• 입국자 본인 소지 휴대전화에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어플리케이션' 설치 여부 확인

10일 자가격리

• 좋아해야 하는지 슬퍼해야하는지 그나마 14일에서 10일로 자가격리 기간은 단축되었다. 

 

서울 거주자

서울에 거주하는 국민일 경우, 자가격리 시설을 따로 원할 시 관할 구에서 호텔과 연계해 예약을 도와준다, 

비용은 1일 최대 15만원까지 한다. 

하지만 이 제도는 서울시민만 해당이 되고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경기도 혹은 다른 지역일 경우엔 개인별로 알아서 예약을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르포] 선만 쭉 긋고 격리동선? 4일 밤 인천공항 입국 해보니 - 이코노믹리뷰

 

• 입국 후 1일 또는 지정 기일 내에 관할 보건소에서 PCR검사 실시, 9일차 격리 해제전 PCR 검사 실시 

모두 음성일 시에 자가격리 해제 가능하다. 

 

여기까지는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이고, 단기체류 외국인일 경우엔 10일간 "지정 시설"에서 격리가 필요하다.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적자인 경우 또는 그 배우자가 장기체류 외국인일 경우엔 시설이 아닌 자가 격리로 전환도 가능하다. 

 

한국과 트래블버블 협정을 맺은 국가들 사이판과 싱가포르는 자가격리 면제가 유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언제 바뀔지 모르니 계속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위드코로나 자가격리 없이 여행 가능한 국가 (하와이, 피지, 사이판,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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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자가격리 면제가 없어지는 바람에 해외에 발이 묶인 사람도 많고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 역시 복잡하긴 마찬가지이다. 

현재 12월에 여행을 계획한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피해를 보면서까지 여행을 취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 또한 아직 아무런 결정을 하지 못한채 12월 16일 새로운 규제가 발표되기까지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행을 하라고 적극 나섰던 정부에게 하루아침에 배신당한 기분일 따름이다.